연체 기록자 대출 연체기록 있어도 가능한가? 장기, 단기 구분 총정리

연체 이력이 있는 상태에서 대출이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체자의 대출 가능 여부와 주의사항, 그리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연체 기록자 대출

 

 

 

연체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대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연체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1. 단기연체자 : 연체 기간이 90일 미만인 경우. 이 경우 대출이 가능할 수 있으나, 신용점수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기연체 이력은 약 3년간 보관됩니다.

 

2. 장기연체자 : 연체 기간이 90일을 초과한 경우. 금융권 대출이 사실상 어렵고, 연체 기록은 5년까지 남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본인이 단기연체자인지 장기연체자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지원 대출

 

햇살론 17 : 최대 1,400만 원 한도, 연 17.9% 금리. 성실상환 시 매년 금리 인하 혜택 가능.

 

새 희망홀씨 : 최대 3천만 원 한도, 약 10%대 금리.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상품으로 은행마다 취급 기준이 다릅니다.

 

담보대출

 

연체자라 하더라도 자동차, 부동산, 퇴직금, 보험, 예적금 등을 담보로 제공하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담보 종류와 금융사에 따라 한도와 금리가 달라지므로 직접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간 금융사 및 P2P 대출

 

일부 저축은행이나 P2P 플랫폼에서는 저신용자나 연체자에게도 대출을 제공합니다. 다만 금리가 15~20% 내외로 높은 편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 특정 업체는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지만, 신용점수와 소득 증빙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기록자 대출

 

 

 

소액 비상금 대출

 

300만 원 이하의 소액대출은 법적으로 심사 절차가 간단해 연체 기록이 있어도 승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뱅크, 우리은행, 농협, 하나은행의 비상금대출이 있습니다.

 

장기연체자의 선택 – IT 전당포

 

장기연체자는 전자기기(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를 담보로 하는 전당포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응급처방 수준에 불과합니다.

 

유의사항

 

연체 상태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은 대부분 고금리 상품입니다.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대출을 이용하면 부담이 커져 더 큰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대출보다는 신용 회복을 우선으로 삼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연체금 상환 후에도 기록은 일정 기간 남습니다.

 

1. 단기연체 : 약 3년 보관

 

2. 장기연체 : 최대 5년 보관

 

기록을 인위적으로 삭제할 방법은 없으며, 연체일수가 짧을수록 비교적 빨리 해제됩니다.

 

전세대출과 연체기록

 

단기연체 이력이 있다고 해서 전세자금대출이 반드시 거절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신용등급에 반영된 상태이므로, 현재 신용점수와 소득 수준이 일정 기준을 충족한다면 승인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체이력 조회 방법

 

본인의 연체 여부는 신용조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NICE 지키미 : 연 3회 무료 조회 가능

 

올크레딧 : 전 국민 무료 신용조회 제공

 

 

연체 기록이 있어도 대출은 가능하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대부분 고금리 상품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급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는 신용 회복을 통해 정상적인 금융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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